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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고아들의 가족이 되어 주세요. 모든 고아들은 가족을 갖고 싶어합니다. 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따뜻한 집밥을 먹고, 잠을 자 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고아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세요. 고아란 부모가 없는 사람들만을 지칭하지 않습니다. 부모가 있어도 부모가 키우지 않고, 사회복지 시설이나 가정위탁되어 성장한 사람들을 통틀어서 말합니다. 고아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1. 고아들을 돕는 단체에 '후원' 하는 방법입니다.  매달 또는 수시로 후원하시면 됩니다.
2. 고아 한 명을 결연하여 '후원자'가 되어주는 방법입니다. 한 명의 고아에게 후원합니다.
3. 고아 한명과  '가족맺기' 하는 방법입니다. 한명의 고아에게 가족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4. 고아 한명을 '가정위탁' 하는 방법입니다.  졸업할 때까지 가정에서 키워주시면 됩니다.
5. 사회복지시설 '그룹홈'을 운영하는 방법입니다. 아이들 5명~7명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6. 고아 한명을 '입양' 하는 방법입니다.  가족관계 등록부에 자녀로 올리는 것입니다.

이 방법들 중에 가장 좋은 것은 '입양'이지만, 입양은 까다롭고  쉬운일이 아니기에 '가정위탁'을  추천합니다. 가정위탁이란  가정에서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키워주는 것입니다. 가정위탁을 하게 되면 돈이 많이 들어가서 결정하기 어렵다는 분이 계신데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개인돈이 들어가기도 할 것입니다.   가정위탁 된 아이들은 보육원이나 그룹홈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과 같이 국가에서 제공되는 혜택을 받습니다. 아이들은 지역수급자가 되어 개인 통장으로 매달 수급비가 들어오기에 그 수급비로 생활을 하고,  학비와 의료비는 무료입니다. 졸업을 하게 되면 지자체별로 다르지만 자립정착금 500만원 또는 300만원이 지원되고 자립지원금 월 30만원 지원됩니다. 고3까지 후원금 매칭 디딤씨앗통장으로 월 5만원의 후원금이 입금되고 졸업시에는 LH 에서 집을 제공받게 됩니다. 특별전형으로 대학을 갈수 있고,  국가장학금으로  학교 다닐수 있습니다.   가정위탁을 하는 가정에는 서울의 경우 20만원이 지원되고 인건비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그룹홈은 인건비가 국가에서 지급된다는 것이 차이입니다. 이 밖에도 상담치료나 학원비 등은 여러가지 통로를 통해 지원 받을수 있습니다.   가정위탁에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각 지역의 가정위탁센터에 문의하시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강아지 한 마리 키우는 것보다 사랑이 필요로 하는 한 사람을 키우는 것이 기쁨과 보람이 되고, 하늘에 상급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