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종료 성인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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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료된 성인들
그러니까 30대 이상의 성인들을 만나기 위해
9월 6일 오후 3~6시까지
서울역으로 실태조사를 하였습니다.
지금은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여기저기서 많은 지원을 언론에서도 이야기하지만 정작 사각지대에 있는
보호종료된 40대 이상의 퇴소인들은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실태를 알리고 대책마련을 위해서
실태조사를 통하여 직접 알아보고자 하였습니다.
조윤환 대표는
"고아, 보호대상아동이 노숙인이나 도시빈민이 아닌
고아원(보육원, 그룹홈) 출신이라는 범주로
호명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누군가 우리를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리고 싶었다"
그리고
"해방 직후 북한에서 월남한 사람들은
월남자라는 공통점을 근거로 강한 유대관계를 맺어왔다.
그리고 이런 강한 유대는 맨몸으로 시작해야 했던
새로운 인생에서 큰 버팀목이 됐고 경제적 자립의 원천이 되기도 했다.
보호대상아동이었던 사람들 역시 강한 유대를 맺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적 자립과 자조,
사회에 대한 기여를 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시작한 '고아 찾기'가 그 작은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출처: 고연뉴스 https://www.goye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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