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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도원의 훈육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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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jk1301
댓글 1건 조회 1,160회 작성일 19-07-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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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단체 퇴직후 평소 청소년관련직에  관심이 많아 사회복지사 공부겸 보육원에서  양육도우미활동을 하고있는데요(구청계약직) 초등학생 생활관  생활지도원들이 아이들에게 평소 소리를 너무지르고 최근 한 아동에게는 체벌을하기까지 해서요 밖에서 듣는데  처음접하는 상황이라 심장이 떨리고 아이가 맞을때마다 신음소리 내는데 도와줄길은없고...훈육이라고 하기엔 감정실어서 화내는듯 했구요 규모가 큰곳이고옆방 다른 지도원들도 많은데.,일이 커지면 젊은 생활지도원(남자20대후반)및 기관도 시끄러워질것 같고...근데 아이들은 훈육의 강도에대해서 불만도없고 그냥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의례적으로 반응이 없더라구요...보육원에서의 다른불만은 일단 접어두고요...이렇게 생활지도원이 아이를 때려도 되는건가요?남자4학년아이가 평소알림장.실내화등을 잘 못챙겨왔다고 ㅣ시간가량 벌세우고 자같은걸로 철썩철썩 소리나게 따리더라구요  그때마다 아이가 악 하고소리지르며 울었고요...거실에있던 초3.중1.고3  남학생한테 ㅡ 지금0 0 이 쌤한데 맞고있는거니? ㅡ하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면서 그아이가 잘못해서 벌받는 중이라고  아무렇지않게  얘기하더라구요 당장 행정실내려가서 담당부장님등에게 알리고싶었으나 어차피 제식구감쌀테고 저야 구청파견이라 외부사람말 들어주지도않을테고...어이없는건 아동보호기관에서  이렇게 생활지도라는 명목하에 아이들에게 체벌을 가해도 되는건지... 아이들지도라는게 특히 남자아이라 이해해보려고도 했지만  그 가여운아이들한테 그 방법밖에 없는걸까요... 요즘세상에 자기자식도 손대면 행정처분 가해지는 시대인데...자기는 월급받는 직원이면서 자식도 안나본 새파랗게젊은 새활지도원이라는 그남자가 정말 사회복지사 자격이 있는걸까요?제가 말리거나 따져볼수있는 자격도 없다는게 너무속상했고. 각별하게 저한테 애정과  신뢰를 갖고있는 앙이였는데 아무힘이 돼주지 못해 자괴감까지 드는 하루였습니다 일요일에가는 교회에 찾아가볼까했는데 거기서도 보육원 모든원생과 지도원들도 다니는 상황이라 ...   모른척할수도없고 대응방법도 모르겄고...이건아니다 싶은마음에 주말 내내 검색등을 통해 연대소식을 접하게되어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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